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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서울

쎄쎄종 / 강남구청 디저트 맛집 쎄쎄종 / 강남구청 논현동 디저트 카페 추천 / 고급 타르트 무스 메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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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젠제니입니다.

달달한 디저트가 땡기는 흐린 날이네요. 그래서 생각난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 가게를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쎄쎄종

 

 

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146길 39

전화번호 : 02-8707-6261

운영시간 : 월~수 휴무 / 목~일 12:30 ~ 19:30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ette_saison

참고사항 : 강남구청 뒤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는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골목 앞에 잠시 대고 테이크아웃은 가능합니다.

                 계절에 맞는 제철 재료들을 사용해 디저트를 추가하기 때문에 원하는 메뉴가 있는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후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강남지역이라고 해야 맞겠지요..? 강남구청이나 선릉, 논현동 주변에 다양한 고급 디저트 가게들이 모여있는 것 같더라고요. 지역적 특색일까요? 케이크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부드러운 생크림 케이크라던지, 버터크림 잔뜩 올라간 묵직한 스타일의 케이크라던지 이런 종류들도 있을 텐데 이 강남지역에서 만나는 케이크들은 (모두를 포함하는 건 아닙니다. ㅎㅎㅎㅎ) 대부분 어디 호텔에서 볼법한 모양과 맛의 무스케이크류의 디저트가 주류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간혹 이런 디저트가 먹고 싶어 질 때가 있을 때는 강남 주변에서 하나를 골라보곤 합니다.

 

여하튼, 서론이 길었는데 이처럼 다양한 디저트 카페들이 밀집해있는 이 지역에서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 가게를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마담비라는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하던 파티시에가 운영하는 파티세리인데요, 구움 과자와 타르트류, 계절 과일을 이용한 무스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는 쎄쎄종이라는 디저트 가게입니다.

일본의 작은 동네 케이크집 같은 귀여운 모습이에요. 블루리본도 받으셨었네요! ㅎㅎ 사진 보고 깨달았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장은 굉장히 작아요.ㅎㅎ

들어가면 케이크와 구움 과자류가 진열되어 있는 쇼케이스와 계산 카운터가 바 형태로 주욱 이어져 있고 그 옆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하나 주욱 이어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찍지는 못했지만,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쎄쎄종 로고 아래로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원 테이블 카페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들어가서 왼편 앞쪽에는 종류별로 케이크가 들어있는 냉장 쇼케이스와 그 옆으로 구움 과자들이 주욱 진열되어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딸기철이라 이렇게 두 가지의 딸기 디저트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들어가 확인했는데 별다른 공지가 없는 걸 보니 아직까지는 딸기 디저트를 진행하고 계신 것 같더라고요. ㅎㅎㅎ

그리고 이곳의 시그니처인 바닐라 타르트도 보이네요. 바닐라 타르트는 항상 준비되는 메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카페도 운영하시기 때문에 커피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포장이라 마시지 않았지만 매장 이용하실 분들 참고하시라고 사진 첨부해 봅니다.

 

 

고민 고민하다가 오랜만이라 약간 무리하여 3개의 디저트를 구매합니다. ㅎㅎㅎㅎㅎㅎ

고급 디저트류인 만큼 가격대가 조금 있습니다. 그래도 모든 맛을 포기할 수 없어서.ㅎㅎ 선택과 집중을 위해 구움 과자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영롱하지요? ㅎㅎㅎㅎ 흔들리지 않게 박스에 테이프로 붙여 주십니다. 그리고 아이스팩도 함께 넣어 주셔서 시원하게 케이크를 유지합니다.

 

딸기의 계절에 방문한 만큼 딸기로즈죽향프레지에 두 개에 그리고 시그니처 바닐라 타르트를 구매했습니다.

 

보통 저는 디저트 매장에 바닐라 타르트가 있으면 반드시 먹어보는 편인데요 (바닐라를 좋아하기도 하고, 기본적인 메뉴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ㅎㅎ) 쎄쎄종 바닐라타르트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타르트지의 바삭함과 쫀쫀한 바닐라의 달콤함의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계절메뉴인 딸기 메뉴 두 가지!

딸기로즈는 정말 확 퍼지는 로즈향이 고급스럽더라고요! 식용꽃이 올라간 모양도 너무 예쁘고 먹을 때마다 상큼하고 향긋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죽향 프레지에는 마지팬이 올라가고 무슬린 크림을 넣은 프레지에의 정석이었는데요, 다른 매장에서 먹어본 프레지에보다 무슬린 크림이 조금 단단한 식감이었는데, 저는 이게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11,000원으로 가격이 정말 비싼 편이긴 했지만 후회 없는 맛이었습니다. ㅎㅎㅎ

 

 

바닐라빈도 콕콕 박혀있는게 보이네요. ㅎㅎ 좋은건 크게크게!

 

바닐라타르트와 프레지에 사진이 없는 점 죄송합니다. ㅠㅠㅠ 맛있어서 그냥 다 먹어치웠나 봐요...

직접 경험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무책임한 말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해봅니다.

 

접근성이 별로 좋은 편은 아니지만...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감수하고 가실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서 맛있는 디저트로 기분 전환하시길 바라면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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