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카페 모모스커피 / 모모스 로스터리 & 커피바 /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의 카페 / 부산 영도 대형 카페

 

 

모모스 로스터리 & 커피바

 

주소 : 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160 모모스커피

전화번호 : 070-5129-0184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참고사항 : 매장 앞에 주차가 몇 대 가능하나 자리가 금방 찰 수 있어, 그럴 경우 옆에 길가에 주차해야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직접 설명해 주신 글을 빌려보자면 남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88-1번 버스를 이용했을 경우 홈플러스에서 하차 후 도보 5분이라고 되어있네요. ㅎㅎ

 

 

부산에 잠시 여행을 다녀오면서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있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커피맛이 좋다고 유명한 모모스커피였는데요, 사실 온천장 본점으로 가볼까? 생각했으나 여행자가 그렇듯 시간과 동선에 쫓기다 보니  포기하고 있다가 영도에도 지점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소개를 하게 되었네요.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오... 이런곳에? 싶은 곳에 카페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영도에서 유명한 흰여울마을 쪽은 아니고 완벽한 항구뷰를 보실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ㅎㅎ 그리고 이 카페는 생두창고와 커피공장을 겸하고 있어서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감각적인 모모스커피 로고! 온천장본점 사진을 이전에 봐왔었는데 그곳과는 굉장히 다른느낌이었습니다.

 

매장의 규모가 굉장합니다. 넓게 탁 트인 공간이 들어가자마자 보이고요, 스페셜티커피를 다루는 곳이다보니 핸드드립하는 커피바의 공간도 굉장히 넓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테이블들은 대부분 바깥쪽(항구쪽)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도록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뭔가 옛 부산의 느낌 ㅎㅎ 유리창 밖 그리고 문 밖으로 이런 뷰가 쭉 보이고 있답니다. ㅎㅎ

 

자리를 잡고 메뉴를 주문해봅니다.

아무래도 모모스 이름이 붙은 시그니처를 먹어봐야 하지 않나 싶은 마음에 모모스맛초코(맛사탕 ver.2)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커피랑 곁들일 구움 과자로 휘낭시에를 추천해 주셔서 기본 휘낭시에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ㅎㅎ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구경해 보았는데요, 안쪽으로도 굉장히 넓은 규모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생두 창고도 겸하고 있고, 커피공장도 겸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투명 유리로만 처리되어 있어 직접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굉장히 이색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아마 이 안에서 커피를 만드는 교육도 겸하시는 것 같고, 작게 2층공간에는 오피스도 함께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당연히 커피원두도 판매하고 있어서, 드셔보시고 만족스럽다면 원두를 구매해 가실 수도 있었습니다. ㅎㅎ 커피 좋아하는 분들이 오신다면 너무나 즐거운 경험이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ㅎㅎ

모모스 맛초코는 안에 들어있는 초콜릿을 잘 저어서 녹여먹는 형태인데요, 오렌지필의 은은한 오렌지향과 초코의 달달함 커피의 씁쓸함이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왜 시그니처인지 알 것 같았다는. ㅎㅎㅎ 저는 이렇게 커피에 오렌지향을 쓰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정말 호로록 들어갔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아메리카노도 산미가 있는 깊은 맛이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마셨다고...ㅎㅎㅎ

휘낭시에는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어요! 커피랑 함께 잘 어울렸습니다! 

주문한 메뉴들이 다 만족스러워서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는...ㅎㅎㅎ

 

 

저는 점심시간 좀 전에 가서 여유롭게 자리에 앉기는 했는데, 점심시간이 되니 주변 직장인 분들? 도 많이 방문하셔서 금방 만석이 되더라고요. ㅎㅎ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독특하게 카페 투어가 가능한 곳이라!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슨트 설명을 들으면서 공간 설명과 원두에 관련된 이야기부터 커피의 전반적인 내용을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네이버로도 신청하실 수 있고, 방문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맛있는 커피와 함께 부산 항구뷰를 보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부산역과도 많이 멀지 않아 여행의 마지막이나 첫 코스로도 방문하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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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22.08.19 - [놀기/국내] - 부산 여행 총정리 / 부산 여행 코스 / 부산 맛집 / 부산 카페 / 부산 가볼만한 곳 / 부산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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