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젠제니입니다.
봄이 오면서 침구류를 많이 변경하게 되는데요, 저도 최근에 다녀온 식스티 세컨즈에서 이불세트 구매 후 쫙~ 변경을 해두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식스티세컨즈 쇼룸 방문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rec-moamoa.tistory.com/54
이렇게 이불 커버를 바꾸고 나니, 못난 베개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결국 베개까지 바꾸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잠을 자도 목이 계속 아파서 베개도 바꿔야 하나 고민을 하던 차에, 매장에 간 김에 문의를 드렸고 저는 교체 시기가 이미 너무 지난 베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더라고요.
베개 교체 주기
: 솜베개 1-2년 / 라텍스, 메모리폼 베개 3-4년
보통 솜베개의 경우 1-2년으로 교체 주기를 보고 있고 요즘 많이들 쓰시는 라텍스나 메모리폼의 경우에는 3-4년에 한 번씩 교체를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용 중에는 진드기 같은 것이 생기지 않도록 햇빛에 자주 소독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수면의 질을 조금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베개를 교체하게 되었고 요즘 그래도 다시 탄력을 찾은 베개 덕분에 목 아픔은 조금 줄어든 것 같습니다. 베개는 개인 목 모양이나 취향에 따라 너무 갈리기 때문에 따로 추천드리지는 못할 것 같고요, 꼭 매장에서 다양한 베개를 체험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자는 시간 너무 소중하니까요! ㅎㅎ
이렇게 교체를 하고 나니 오래된 베개솜이 남았는데, 부피가 꽤 있다 보니 이걸 어떻게 버려야 하나 고민이 되었습니다.
베개솜 / 이불솜 버리는 방법
그래서 우선 동네에 하나씩은 꼭 찾아볼 수 있는 의류수거함이 생각나서 여기에 버리면 되지 않을까!? 단순하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선 산책하면서 확인을 했는데 베개나 이불솜은 의류수거함에 버릴 수 없는 물품으로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솜이불은 안되고 또 누비이불은 수거가 가능하더라고요. 제가 보러 간 날도 누군가가 누비이불을 두고 간 게 보이시지요? ㅎㅎㅎ
솜이 빵빵한 형태의 것들 솜이불, 구스 이불 등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ㅠㅠ
수거가 되지 않는다면 방법은 하나,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ㅎㅎ
종량제 봉투를 준비하셔서 꼭꼭 눌러 담아주셔야 하고, 또 양이 너무 많아서 일반쓰레기로 버리기가 어렵다면 대형 생활 폐기물로 동사무소 등 지자체에 신청하여 스티커 부착 후 집 밖에 내놓으셔야 합니다.
50리터짜리 대형 종량제 봉투는 1장씩 따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베개를 꾹꾹 눌러 담으니 구스 베개 1개와 솜베개 2개 총 3개가 들어갔습니다. ㅎㅎㅎ
깔끔하게 다 처리하니 괜스레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도 베개 버려야 하셔서 고민이시라면 의류수거함 아니고요! 일반쓰레기로! 종량제봉투에 담아 내놓는 거 잊지 말아 주세요!
그러면 다음에도 이런 정보가 있다면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